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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는 일산 어메리칸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쵸퍼타입의 비라고(XVS) 1100 의 경우
일본 할리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인기를 누렸으며, 세계적인 오너클럽을 가지고 있는 할리와 함께 유일한 바이크이다. 그리고, 로우 & 롱 (Low & Long) 타입의 드래그스타(XV) 시리즈 역시
비라고 계열의 엔진을 사용했고, 일산 로우 & 롱 스타일 어메리칸중 가장 낫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드래그스타 팬들에게 있어서 늘 아쉬운점이 있었다. 바로 오버리터급이 없었다는 점이다.
실제, 일본내에선 96년 발매이래 4년간 125cc 이상급 바이크중 가장 많이 팔린 기종이 드래그스타 400이며, 650cc 의 경우 유럽과 미국시장까지 장악했었던 대단한 바이크가 바로 드래그
스타이다.
하지만 배기량이 부족하다보니, 이 부족한 배기량으로 어메리칸 특유의 고동감을 살리고 특유의 실루엣을 살리자니 출력면에서 다소 무리가 있었고, 낮은 리어둘레를 형성하기 위하여 서스펜션의 작동 스트로크가 희생당해서 서스펜션이 그다지 좋지 못했던 아쉬움들이 많았다.
하지만...
야마하의 어메리칸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비라고(XVS) 1100 의 엔진을 이식해와서 드디어 오버리터급에 또 하나의 스타시리즈를 올려놓았는데, 여기에 사용된 엔진은 내구성이나 성능등 모든 면에서 정평이난 비라고의 것을 더 개량해 얹었음으로 엔진에 대해선 더이상 말 할 필요 조차 없을것이다.
드래그스타
그뿐 아니라 샤프트 드라이브 방식에, 야마하차답게 잔고장이 별로 없기에 별다른 메인터넌스가 필요없다는 장점또한 있다!
결론적으로... 드래그스타 1100은...
빠를뿐 아니라, 멋있고, 내구성이 높으며, 저렴하며, 손이 적게 가는 바이크란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