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랑 함께 올리려다보니 뒤늦게 올리는 2022년 4월 10일 봄날의 바이크 투어.
어쩌다보니 4대의 BMW 들이 모였습니다.
노파심에 하는 말이지만 BMW 모임은 아니라, 어쩌다보니 BMW 들만 모인겁니다. ㅠㅠ
그렇게 창원을 출발해서 삼랑진 낙동강철교 방면으로 달립니다.
1905년 경전선의 철교로 만들어진 다리이지만, 현재는 일반 통행교로 이용중이죠.
바로 가면 재미 없으니, 김해 한림에서 모정고개를 넘어서 갑니다.
이번 투어는 영상으로도 기록 했으니, 영상도 봐주세요 ^^
사진과 글로도 올려드려야죠 ^^
삼랑진철교 김해 방면에 잠시 섰습니다.
무척이나 푸르던 날.
1905년 만들어진 철교를 지나봅니다.
저기 뒤에 현 경전선 철교도 살짝 보이네요!
한번 지나면 아쉬우니 다시 돌아옵니다. ㅋㅋㅋ
우측편에는 두번째로 만들어진 철교도 살짝 보이는군요
두번째로 만들어진 철교는 현재는 김해레일바이크로 이용중입니다.
아무튼 그렇게들 다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할 준비를 합니다.
이날 NEXT 님과 $.$님은 처음으로 유니버셜 인터컴으로 연결하신터라
이래저래 연결하느라 출발때마다 한참 고생했습니다.
라르고님과 R1200GS
그렇게 출발!
벚꽃이 저물어가던 삼랑진읍내를 지나
신부암고개를 넘어 양산시 원동 방면으로 달립니다.
그리곤 원동에서 영남알프스 배내골길을 따라서 가지산 방면으로 북쪽으로 달려갑니다.
배내골을 따라 달려가는 길은 벚곷이 한창입니다.
강가를 따라 펼쳐진 벚꽃길
역시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벚꽃이 늦게피고 늦게 집니다.
벚꽃길 사이를 달리는 기분은 늘 즐겁습니다.
그리고 그 벚곷이 한창인 곳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그리곤 다시 가지산을 향해 출발!
석남터널을 향해 오르는 길은
산을 관통하는 터널이 뚫리기 전까진 밀양과 울산을 이어주는 국도 였습니다
한때 와인딩을 타러도 즐겨 가곤 했던 곳이죠.
호박소터널을 포함한 새 길이 뚫린후에도 여전히 바이크들은 옛 길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많은 등산객들이 이 길을 찾습니다.
그래서 석남터널 앞엔 여전히 많은 식당들이 위치하고 있죠
저희도 그곳에서 밥먹고 가기로 합니다.
그렇게 파전과
국수를 먹고 밀양방면으로 내려 왔습니다.
이때까진 몰랐죠.,..
그리고 이틀후...
저를 제외한 3분이.... 복통에 시달립니다.... 저 빼고 3분 노로바이러스로 고생을..
물론 지금은 다 나으셨어요 ㅎ.ㅎ
식당상호등은 밝히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조만간 다시 도전하러 갑니다 ^^
2022.04.16 진해 장복산 번개. 야마하 YZF-R3 & 혼다 NC700X. 진해 속천항에서 YZF-R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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