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일요일.
역시나 달려야죠.
오늘은 바이크가 없으신 드럼통님께서 정투가 궁금해 탠덤으로라도 참여 하시고 싶다 하셔서 그렇게 탠덤라이딩까지 더해진 투어 입니다.
물론 출발은 어김없이 창원 충혼탑에서 시작하죠.
이드리온님께서 가와사키 H2 를 타고 잠시 배웅 나오셨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오늘은 료코즈키님과 드럼통님 그리고 저까지 3인팟으로 달립니다.
충혼탑에 도착 했는데 계속 어디에서 '쉬이익~' 하는 소리가 들려서 혹시나 하고 확인해봤더니..
네... 그렇습니다.
제 R1200RT 리어타이어에 뭐가 박혀 있네요 ㅠㅠ
네, 바로 펑크 수리! ㅎㅎㅎ
투어중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라 펑크수리 키트는 기본으로 들고다녀야죠
네, 그렇게 펑크수리후 공기압 세팅 해줍니다.
출발전 발견해서 다행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출발!
그렇게 1차로 도착한 목적지는
창녕군에 위치한 박진전쟁기념관 입니다.
화장실도 있고 정수기도 있고 한적하다보니 이곳 근처를 지날땐 종종 쉬어가는 곳 입니다.
사실 목적지도 없이 일단 무조건 출발 했는데요
잠시 이곳에서 쉬어가며 어디로 갈지 더 고민을 해보기로 합니다.
혼다 NC700X 와 BMW R1200RT
료코즈키님과 NC700X
탠덤으로 참석하신 드럼통님과 r1200rt
16만km 정기 점검 들어가야 하는데 ..
아무튼 BMW R1200RT
네, 그렇게 박진전쟁기념관에서 잠시 쉬면서 다음 목적지를 정합니다.
아직 라제통문에 한번도 못가보셨다는 료코즈키님을 위해서 라제통문으로 달려가기로 결정!
그리고 거창군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낙엽이 수북한 길가에서 잠시.
드럼통님
네, 생각보다 바쁘게 달려야 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라제통문!
라제통문은 신라와 백제의 경계였습니다!
그리고 신라와 백제의 경계에 뚫린 이 동굴은 일제강점기시절 금강에서 강탈한 금의 운반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뚫은 동굴로 일명 기미니굴로 불리던 동굴 입니다.
삼국시대엔 없던 동굴이에요 ㅎㅎ
그리고 또 그곳에서도 료코즈키님...
사진 욕심 은근 있으시네유 ㅋㅋㅋ
그리고 그곳 라제통문휴게소에 위치한 라제통문 맛집 거시기짬뽕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미니탕수육과 군만두!
그리고 무주 맛집 거시기짬뽕의 시그니처메뉴인 거시기짬뽕을 주문!
이전에 비해서 구성이 더 개선되었네요!
가격이 비싸다 느낄 수 있지만, 이보다 건더기 많은 짬뽕을 보기 힘들정도로 내용물이 풍성합니다
LA갈비대신 소불고기, 까먹기 힘든 새우 대신 새우튀김! 으로 변경
전복한마리와 갑오징어 한마리는 여전합니다.
갑오징어의 식감은 아주 좋아요!
아무튼 그렇게 배부르게 먹고 나오니
이미 어두워졌네요
라제통문은 야경 맛집이기도 하죠 ㅎㅎ
아무튼 어두워진 라제통문을 지나서 복귀 출발!
복귀길
합천군에서 잠시 쉬었다가
복귀 완료!
2022.11.06 올드바이크 CBR954RR 과 함께... 시작했다가 호넷250과 함께 진해 용원에서 짬뽕 먹고 복귀. 
파워라이더
